파리의 여인 (A Woman of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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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 로맨스/드라마 ‧ 1시간 51분
마리는 계부의 반대를 피해 애인 장과 도망치기로 한다. 그런데 장의 아버지가 쓰러지는 바람에 장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마리 혼자 파리로 온다. 파리에서 사교계에 등장한 마리는 소문난 부자 리벨과 가까워진다. 어는날 우연히 파티장에서 장과 그의 어머니를 만나고, 마리는 장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에게 대한 연민 때문에 결혼한다고 장이 말하는 것을 듣고는 결혼을 포기한다. 다시 리벨에게 돌아온 마리는 전보다 더 화려하게 그와 돌아다니고, 장은 자신의 무력감을 느끼고 자살한다. 장의 시체앞에서 우는 마리를 보고 장의 어머니도 그녀를 이해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고 마리와 장의 어머니는 시골에서 고아들을 돌본다. 어느날 마리는 마차를 타고 지나가고 리벨 역시 롤스로이스를 타고 지나가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개봉일: 1923년 9월 26일
작곡가: 찰리 채플린, 루이스 F. 고트샤크, 프리츠 슈탈베르크
수상: Kinema Junpo Award for Best Film of the Year
에드나 퍼바이언스
마리 세인트. 클레어
아돌프 멘주
피에르 레벨
칼 밀러
장 밀레
리디아 노트
His Mother
